LOOKBOOK

제목 찻사발 / 차사발

평점 : 0점  

작성자 : M111 디자인 (ip:)

작성일 : 2014-11-13 11:15:10

조회 : 1556

추천 : 추천

내용


찻사발 / 차사발


어떤 표기가 맞는지 찾아봤습니다.



[류혜주 님의 지적] 차사발/차 사발 -> 찻사발
"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사발"을 "다완(茶碗)"이라고 하지만 지 금은 "다완"보다는 "찻사발"이 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.


아직 표준어로 인정을 받은 건 아니지만 대다수 방송이나 신문에 서도 "전통 찻사발 축제" 등으로 표기를 하고 있는데 일부에서 는 또 "차사발"로 쓰기도 합니다.


본 사이트 "묻고 답하기" 답변 중에 "찻잔"과 "찻주전자"뿐만이 아니라 "찻반, 찻방, 찻상, 찻장, 찻봉지" 등에서


"반, 방, 상, 장, 봉지" 역시 한자어인데도 사 이시옷을 받쳐 적은 것을 볼 때, "차"를 고유어로 인식하여 사 이시옷을 받쳐 적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
한글 맞춤법 제30항에서 "찻잔(茶盞)"과 "찻종(茶鍾)"은 순 우 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의 경우에 포함되어 있는데,


이 는 "茶"의 훈과 음이 "차 다"였으므로 한자어 "다(茶)"와 구별 하려고 한 것 때문이라고 해석됩니다.


물론 예시어 "찻잔, 찻 종"에서의 "차"가 순 우리말이냐 하는 것이 논란이 될 수는 있 습니다만,


적어도 한글 맞춤법 규정에서는 "차"를 "순 우리 말"로 간주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 라는


부분이 있는 걸로 보아 "찻사발"로 씀이 옳다고 봅니다.


검사기는 "찻사발"은 "대치어 없음"으로, "차사발"은 "차 사발" 로 나옵니다.

_국어 평생 교육 사이트 [우리말 배움터]

첨부파일 : image.jpg

비밀번호 :

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.

댓글 수정

비밀번호

내용

0 / 200 byte

수정 취소

댓글 입력

이름 :

비밀번호 :

내용

/ byte

평점 :

*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
(대소문자구분)
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